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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첨단기술력과 체계적 시스템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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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4.09 10:30 ㅣ 수정 : 2024.04.09 10:30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배관망시스템 구축해 안전한 현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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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직원들이 가스안전 중앙집중화된 상황관리 및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활용해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사용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삼천리는 9일 우수 기술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실행해 많은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천리는 현장을 중심으로 촘촘한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구체적인 임직원 행동절차를 수립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춰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기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집중화된 상황관리 및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시 지시대응 체계를 단일화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도시가스 사업법을 준수해 공급시설물 정기검사, 20년 경과 배관 정밀 안전진단, 지하시설물 내진성능 평가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세밀하게 수립한 자체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해 배관, 정압기, 가스차단밸브, 전기방식 등에 대한 일상 및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은 차량형 가스누출 검지기, 레이저 메탄 검지기, 구조물 강도 측정기, 차량용 원격조종 보링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삼천리는 기존에 보유한 우수한 안전관리 기술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술력 향상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2020년 업계 처음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NFC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정압기실과 밸브실 등 도시가스 시설물에 NFC 태그(tag)를 부착하고 담당자가 업무용 스마트 기기를 갖다 대기만 하면 안전점검 결과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시설물 정보도 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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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직원이 모바일 현장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특히 국내 최초로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이뤘다.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시설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신으로 전송해 현장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한다.

 

이와 함께 공급권역 내 모든 배관에 대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조치해 도시가스 시설물 안전도를 대폭 향상하고 대형사고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아울러 공공장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펼치는 ‘가스안전 총점검의 날’, △미래 고객인 어린이·청소년이 가스안전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로 표현하는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초등학교·다문화시설을 찾아 진행하는 ‘가스안전 방문교육’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문화를 만드는 상생의 길에도 나서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트렌드에 발맞춰 최신 IT(정보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연구개발(R&D)로 도시가스 업계 안전관리 기술력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일하는 작업환경, 고객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에너지 환경을 만들며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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