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방사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 해소 지원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3.15 10:21 ㅣ 수정 : 2024.03.15 10:21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적극 협력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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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사업장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15일 방위사업청(방사청)과 함께 항공 방산 메카인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 부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현장 방문해 최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한 기업의 진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부-방사청-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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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천 사업장 [사진=KAI]

 

KAI 방문에는 하이즈항공, 미래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관련 업계 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또 간담회를 열어 △E-7-3(항공기부품제조원) 비자 조기시행 △인력채용 유인 및 정주 여건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기업활동에 제약이 되는 부분을 빠르게 해소하고 필요한 지원사항도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산업부는 곧 문을 열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항공·방산 산업 생태계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소부장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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