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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구도일 광고,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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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3.07 11:00 ㅣ 수정 : 2024.03.07 11:00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CM송이 좋은 반응 이끌어 낸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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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의 '구도일 캔 두잇' 광고 포스터 [사진=에쓰오일]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에쓰오일(S-OIL)은 7일 회사의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 TV광고가 제 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오디오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사 한국광고주협회는 매년 국내제작 광고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함께 소비자의 직접 심사를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에쓰오일의 2023년 ‘구도일 캔 두잇’ TV광고는 다양한 직업의 구도일들이 회사의 미래지향적 메시지 ‘힘, 깨끗함, 새로움’을 주유기 속 판타지 세상과 ‘두잇 CM송’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은 2006년 CM송, 2012년 캐릭터 ‘구도일’, 2015년 패밀리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CM송은 18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시대적 분위기와 트렌드에 맞춰 발라드, 트로트, 락, 재즈, 힙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변주되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왔고, TV광고는 물론 유선전화 통화 연결음, 휴대폰 컬러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3년 TV광고의 ‘두잇 CM송’은 브랜드 메시지와 슬로건을 무겁지 않으면서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개사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숨어 있듯,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CM송을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으로 해석한 것이 높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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