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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자회사 ‘JAS’, 사업다각화로 지속성장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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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1.29 09:16 ㅣ 수정 : 2024.01.29 09:16

6년간 총 28만6614편 조업하며 안정적 운항환경 구축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정적 운항 환경 구축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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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JAS(Jeju Air Service)가 창립 6주년을 맞이했다. [사진 = 제주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제주항공의 자회사 JAS(Jeju Air Service)가 사업다각화 통한 지속성장 기반 마련으로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

 

2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가 설립 6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1월 30일 출범한 JAS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3번째 지상 조업 자회사다.

 

JAS는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탑재 및 항공기 이동 서비스 △항공기 급유 서비스 △조업장비 정비 서비스 등 종합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운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8년 첫 설립 당시 인천, 김포, 대구공항 3곳에서 지상 조업업무를 시작한 JAS는 이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제주, 김해, 청주, 광주, 무안 등 현재 총 8개의 국내 공항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설립 초기 332명이었던 직원수도 현재 940여명으로 약 3배 가까이 확대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JAS는 설립 이후 지난 6년간 총 28만6614편의 제주항공 지상 조업업무를 담당하며 이용객들의 항공여행을 돕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항공 여객이 급격하게 늘어난 지난해 한 해에만 5만162편의 조업 업무를 수행해 850만여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등 안정적인 운항 환경 조성을 이끌었다.

 

이밖에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춘추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비엣젯 등 외항사를 포함한 타 항공사들의 지상 조업 업무를 시작하는 한편 항공기 급유서비스 영역에도 새롭게 발 디디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AS의 직접 운영을 통해 항공기의 안정적 운항 환경 구축과 발빠른 비정상 상황 대응 및 승객 처리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앞으로도 JAS는 항공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업분야 및 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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