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정거래 우수조직 포상..."자율준수 프로그램 참여로 내실 강화"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중요성을 모든 임직원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별 CP 활동을 평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최우수조직 및 3개 우수조직에 상을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한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
지난해 CP 운영에 대한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한 GS건설은 지난 12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GS건설 담당자는 “앞으로도 CP에 적극 참여하고 고도화를 추진해 기본과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재도약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자율책임 경영에 기반한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아울러 ESG경영이 확대되면서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해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