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홈쇼핑은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아모레 미(美)위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의 올해(1월~11월) 뷰티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40 여성 고객 비중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화수와 헤라, 디올, 에스티로더 순으로 수요가 높았으며, 대용량·가성비 상품 보다는 고가여도 품질이 입증된 유명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수요가 높은 인기 뷰티 브랜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뷰티 상품 판매 강화에 나선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아모레 미위크’에는 설화수와 헤라, 아이오페 등 아모레퍼시픽 인기 브랜드의 500여개 상품이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된다. 헤라의 대표 제품인 ‘블랙쿠션’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아이오페 스킨케어 제품 ’레티놀 엑스퍼트’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 ‘자음생 크림’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20% 적립, 카드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또 7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특집 방송도 진행한다. 5일에는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 보습크림, 6일에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7일에는 설화수 ‘윤조 에센스’를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착순 100명에 한해 배송비만 결제하면 상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배송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율 ‘빨간쌀 기초세트’, 마몽드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 등을 체험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준 롯데홈쇼핑 이커머스영업부문장은 “롯데아이몰의 뷰티 상품 판매 강화의 일환으로 3040여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뷰티 브랜드 특집전 ‘아모레 미위크’를 진행하게 됐다”며 “뷰티 상품의 온라인 구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매 트렌드, 인기 상품 등을 발빠르게 분석해 고객 니즈에 맞는 뷰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