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직원이 봄나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30일부터 12월13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준비한 '태안 냉이', '서산 달래'를 판매한다. 각 2990원으로, 2개 이상 구매 시 팩 당 500원씩 할인되어 한 팩에 249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냉이와 달래는 3월에 제철을 맞는 봄나물이지만, 롯데마트·슈퍼는 충청남도와 사전 협의하여 서산 운산 지역의 하우스 재배의 생산비를 지원하는 등 생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마트와 슈퍼 공동소싱으로 물량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봄에 즐기는 나물을 겨울에도 즐길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협업해 냉이와 달래를 발빠르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찬바람이 불어올 시즌에 냉이와 달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시즌 채소를 다양한 계절에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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