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 오픈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동서식품이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께 그린(GREEN) 내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동서식품은 언제 어디서나 커피 전문점 수준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와 '카누 바리스타' 머신을 선보였다. 이번 '카누와 함께 그린 내일'은 '카누 캡슐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이 수거하는 캡슐의 대상은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카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다. 카누 캡슐 전용 수거백에 사용한 캡슐을 모아 밀봉한 후 카누 공식 홈페이지 내 재활용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캡슐커피를 가져가고, 수거된 캡슐은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각각 분리된 후 자원순환 된다. 캡슐을 많이 모을수록 탄소 절감에 효과적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카누와 소비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카누 바리스타 커피를 마신 뒤 간편하게 캡슐을 분리배출하고 나아가 자원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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