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3.11.20 11:09 ㅣ 수정 : 2023.11.20 16:07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톰테크(352090)가 공모가 대비 약 75%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톰테크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공모가 대비 74.73%(8220원) 오른 1만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99년 스톰테크는 주요 정수기 부품인 △피팅 △밸브 △안전 파우셋 등 총 800여가지를 개발한 종합 부품 업체다. 국내에 △쿠쿠홈시스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 등 주요 정수기 350여개사와 해외 100개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10억원, 영업이익은 118억원이다. 매출액은 2019년 378억보다 34.9% 증가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573.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8000~9500원) 최상단보다 약 15.8%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84만9800주를 공모했다. 총 4억2460만560주의 청약이 접수돼 499.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청약금의 절반을 납부하는 증거금으로 약 2조3353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