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군홍천병원에 장병 휴식·문화 공간 H라운지 마련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우주·항공·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국군홍천병원에 장병들을 위한 휴식·문화 공간 'H라운지'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과 강문석 국군홍천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지난 2020년 국군수도병원, 지난해 국군대전병원에 이어 세 번째 사업이다.
H라운지는 '한화(Hanwha)'와 '호스피탈(Hospital)'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총 12개 군(軍)병원을 차례대로 리모델링하는 장기 사업이다.
리모델링이나 휴식·문화공간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가 선정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류영관 부사장은 “장병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국가 안보도 튼튼하게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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