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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의대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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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9.26 17:37 ㅣ 수정 : 2023.09.26 17:37

창원한마음병원과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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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왼쪽) 창신대 총장과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의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의대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2019년부터 창신대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창신대는 이날 협약식을 열어 의과대학 유치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창원한마음병원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공공의료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발굴과 지역보건의료분야 공동 연구 수행, 의과대학 협력병원으로서의 전공의 수련 지원 등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총력을 다해 30년 숙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간호학과는 50%)이라는 파격적인 혜택 아래 2024학년도 신입생까지 5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창신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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