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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방산혁신포럼(5)

강환석 방사청 차장 "방산 '4대 강국' 도약 위해 전문인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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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8.29 15:43 ㅣ 수정 : 2023.08.30 17:21

29일 국회 의원회관서 '2023 K-방산혁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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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K-방산혁신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 중인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인공지능)과 무인 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방산 혁신 성장의 동력이 될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29일 열린 '2023 K-방산혁신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뉴스투데이와 한국안보협엽연구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산 전문인력 수급 진단 및 대안 모색'을 주제로 2023 K-방산혁신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 간사)이 주최했다.

 

강환석 차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축사에서 "우리 방위산업은 우수한 우수한 무기 체계 개발로 튼튼한 안보는 물론, 방산 수출 173억달러를 돌파하며 'K-방산'의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며 "이는 K-방산의 우수성을 뒷받침한 수 많은 관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강 차장은 대한민국 방산 산업이 현재의 성장을 이어가 '방산 강국'으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수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강 차장은 "이번 포럼은 인력 수급 현황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함께 공유하는 등 방산 분야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방사청도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각계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축사는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강환석 차장이 대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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