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전문인력 수급 진단 및 대안 모색’ 주제로 ‘K-방산혁신포럼’ 개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뉴스투데이와 한국안보협업연구소가 공동 주관
강남욱 발행인, “K-방산에서 혁신할 요소 찾아 정책적 대안 찾아가는 포럼 기획”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뉴스투데이가 한국안보협업연구소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산 전문인력 수급 진단 및 대안 모색’이란 주제로 ‘2023 K-방산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 간사)이 주최하고,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이 축사에 나서는 이번 포럼은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방산 전문인력 문제를 최초로 다루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강남욱 뉴스투데이 발행인은 “한국의 방위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아 도약하고 있지만, 혁신할 요소들도 다양하게 잠재돼 있다”면서 “이런 부분에 주안을 두고 K-방산에서 혁신할 요소를 찾아 정책적 대안을 찾아가는 포럼을 기획했다”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 홍수미 방위사업청 과장, 김호성 창원대 교수, 이승영 LIG넥스원 본부장, 최태복 HD현대중공업 이사 등 4명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이어 심상렬 광운대 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홍 과장은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방향’ 제하로 방사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 정책과 성과 등을 소개하며, 김 교수는 ‘방산 전문인력 수급 및 유지 방안’이란 제목으로 업체의 전문인력 유지 및 취업 제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어 이 본부장은 ‘방산기술혁신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지속유지 방안’ 제하로 인력 확보와 육성 측면을 각각 고민한 대안을 제시하며, 최 이사는 함정 건조 분야의 전문인력 수급상 문제와 대안을 ‘방산기업의 지속 가능한 인력운영방안’이란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심 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심우영 KAI 인사관리실장, 김무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지원실장, 최중환 前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기술기획본부장,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 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방산수출이 급증하면서 바야흐로 K-방산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혁신할 요소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면 향후 지속적인 발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뉴스투데이는 매년 새로운 혁신 주제를 찾아 진단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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