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6모션 세탁부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 기능을 융합한 혁신적인 세탁건조기를 선뵌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건조기’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세탁·건조에 대한 다양한 니즈(Needs, 욕구)를 반영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해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기는 노동을 줄일 수 있다. 또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넓은 점도 이점이다.
특히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이 탑재돼 고온의 열풍 방식으로 옷감이 쉽게 손상되는 한계와 오랜 건조 시간, 옷감 먼지 제거 불가 등 기존 건조기 모델을 사용하면서 고객들이 느낀 아쉬움을 개선했다.
신제품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며, 출하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LG전자는 국내 출시 이후 판매 지역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에게 이상적인 삶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테마 ‘Live Beyond’와 같이 차별화된 기술을 통한 생활가전 혁신을 계속해서 선뵈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