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20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서해 최전방 연평도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진행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사회공헌 행사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최종기 신임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등 의료진과 샤롯데봉사단 그리고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113회차 진료가 연평도를 방문해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연평도 장병들을 상대로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치료활동 외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자일리톨껌은 연평부대 장병들에게만 제공되는 연평부대 한정판 제품을 제작 및 전달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11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함께 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800여명, 진료 건수도 8600여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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