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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물류 시장 공략 본격화…'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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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5.31 17:26 ㅣ 수정 : 2023.05.31 17:26

2030년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
이재현 회장 "초격차 역량 확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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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국가다. 이 회장은 지난 201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미주지역을 글로벌 사업 핵심 전략국가로 내세우며 "필사의 각오로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2020년 M&A를 통해 인수한 ‘DSC 로지스틱스’와 미국 법인 ‘CJ 로지스틱스 USA’를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를 출범했다. 2021년에는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대한통운 브랜드와 같은 ‘CJ 로지스틱스’로 통합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CJ 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은 가장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운송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운영되는 운송관리센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자회사의 운송역량을 활용해 CJ 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은 북미전역에 있는 고객사(화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브랜딩 또한 CJ 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은 화물운송사업과 더불어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운송, 수출입 통관, 포워딩 등 폭넓고 다양한 국제 물류서비스를 고객사에게 확대 제공하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CJ대한통운은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창립 100주년인 2030년까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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