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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독립유공자 후손·소외 이웃 주거 환경 개선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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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5.18 13:58 ㅣ 수정 : 2023.05.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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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오롱그룹]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및 소외된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코오롱그룹은 오는 31일까지 2주에 걸친 집중 봉사 기간인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s)’동안 소외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봄, 주거환경 개선해 봄’을 주제로 전국 사업장에서 주변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30곳 이상에서 거주 및 생활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코오롱그룹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충남 보령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단독주택 단열재 시공, 내부 석고보드 및 외벽 마감 등의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현장 인근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산공장의 임직원을 비롯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시공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그룹은 드림 파트너스 위크 기간 동안 그룹사 사업장과 매칭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의 생활시설 개선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사업장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돕거나 수납장, 책장, 전등 등 낡은 집기를 수리·교체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 오는 24~25일 이틀간 과천과 마곡 사옥 주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사랑 생활시설 개선 작업도 예정돼 있다.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독립유공자 후손임에도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셨다는 게 안타까웠는데 조금이나마 안락한 집을 꾸며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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