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웰푸드는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과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경영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 정병진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안전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 문화 확산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정부 취지에 공감해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의식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페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는 홍보에 필요한 이미지, 문구 등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제품, 배송박스, 배송차량 등에 안전 메시지를 포함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애니타임캔디’ 개별 포장지에 안전 캠페인 슬로건을 삽입한다. 그리고 온라인 구독서비스(월간과자 등) 및 온라인몰 판매제품과 꼬깔콘 배송 박스에 ‘안전을 나르고 행복을 전하고’ 캠페인 문구 및 이미지 노출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전국 영업 배송차량에 안전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여 안전의식 문화 전파에 힘쓰기로 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ESG 안전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선제적 동참을 진행 하게 됐고,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안전의식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며 “롯데웰푸드는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한 기업으로서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을 지속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