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4.24 10:01 ㅣ 수정 : 2023.04.24 10:01
“식재료 건강한 생산 및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 가치 담아”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여해 식재료의 건강한 생산과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의 의미를 담은 부스·체험 프로그램을 선뵀다.
삼성전자는 2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원더가든’를 콘셉트로 △펭귄 그로브몬스터와 인증 사진 후 이벤트 참여 가능한 ‘이상한 포토존’ △지구를 아끼고, 에너지도 아끼는 게임이 준비된 ‘아끼는 게임존’ △비스포크 냉장고 고효율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을 도장으로 남기는 ‘신선한 전시존’ △구매부터 요리까지 식재료 소비와 연관된 이벤트 굿즈를 지급하는 ‘맛있는 경품존’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여정을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구성했다.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Grove)’와 손을 잡고 나무나 마에서 발생하는 섬유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부스 곳곳에 놓인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만들고, 행사장 벽면은 실제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했다.
김은하 작가의 헌옷을 이용한 음식과 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냉장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흠집이 있거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해 농산물의 건강한 생산과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를 계속하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