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사전예약 시작…글로벌 흥행 예열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컴투스가 8년여만에 다시 돌아오는 국민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 출시에 앞서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고 애플 앱 스토어에서도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사전 예약자들에게 한정판 캐릭터 ‘코니’를 비롯해 천국 파티 코스튬 세트, 일반 게임 입장권 20장 등을 지급해 다시 돌아온 미니게임천국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니게임천국은 다채로운 게임 패키지와 귀여운 캐릭터를 바탕으로 2000년대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컴투스는 아기자기한 감성과 편리한 조작감 등 원작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트렌드에 맞춘 신규 게임과 콘텐츠를 폭넓게 추가해 새로운 버전의 미니게임천국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게임천국은 컴투스 그룹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해 웹3.0 게임으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콘텐츠로 기존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즐겁고 신선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컴투스의 다채로운 게임 라인업 중에서도 미니게임천국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게임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즐기는 글로벌 IP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