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권용대 봉화군 산림보호팀장(오른쪽 첫 번째), 고경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본부장(왼쪽 두 번째),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왼쪽 첫 번째)가 지난 19일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진행된 ‘KT&G 상상의 숲’ 조성 기념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G 상상의 숲’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8ha (약 5500평) 규모로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숲 조성에 소요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숲 조성과 나무 식재 활동이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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