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 수집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20~40대 연령층)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LG전자 프리미엄 신발관리가 시중에 출시된다.

LG전자는 31일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하고, 신제품만의 F.U.N(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한 고객경험을 알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IFA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 등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즐기고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에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비추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돌아 마치 백화점 부띠끄(boutique)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되는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을 비롯해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을 통해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이는 의류관리기 대명사 ‘LG 스타일러’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없애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이 채택됐다.

LG전자는 오는 4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동안 최근 MZ세대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국내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전시공간을 운영한다. 기간 내 마뗑킴 쇼룸 ‘하우스바이(HOUSE BY)’를 방문하면 누구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활용한 ‘슈컬렉터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리셀(resell)’ 플랫폼으로 유명한 ‘크림(KREAM)’과도 컬래버레이션 해 4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크림 쇼룸에서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활용해 인기있는 한정판 신발들을 감각적으로 감상하고 관리하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신발을 제대로 관리·보관·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