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LG전자 ‘무드업 냉장고’가 대용량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LG전자는 22일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의 대용량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출시되는 신제품은 기존 600리터대보다 넉넉한 대용량이 필요한 고객을 겨냥해 826·829(노크온) 리터의 라인업이다. 빌트인 타입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기존 607·610(노크온) 리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색상을 바꾸기 위해 패널을 변경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폐기되는 패널이 없어 환경보호에도 이롭다.

또 구입 후에도 새로운 색상, 음원 등 신규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이번 신모델 출시와 함께 무드업 냉장고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컬렉션 △컬러 톤 미세 조절 △주변 밝기 센서 미세 조절 △노크온 패널 컬러 설정 등 새로운 업그레이드 기능 4가지를 추가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공간에 예술적 터치를 더하는 무드업 냉장고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용량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