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20년 연속 선정 기염 토해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대표 유재권)가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산업 부문 1위에 2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삼천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올해까지 지난 2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수상을 이어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이 지속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다양한 가치 영역을 종합 진단하고 평가하는 조사모델이다.
올해는 총 91개 산업군에서 시장 규모와 매출액 등을 바탕으로 조사대상 기업을 선발한 뒤 산업계 종사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평가지표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가지 요소품질을 활용했다.
삼천리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도시가스 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2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사가 시작된 이래 20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11개사에 불과하고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된 전체 기업 가운데 약 1.5%밖에 되지 않아 의미가 더욱 깊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에 거주하는 333만여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 업체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시가스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사업, 친환경 차량 충전 사업, 탄소배출권 인증 사업 등 도시가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사업의 지속성장은 물론 탄소중립(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을 실현하는 데까지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이자 국민에게 진정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