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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금속 이물 혼입으로 판매중단·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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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1.02 11:01 ㅣ 수정 : 2023.01.02 11:01

“소비자 클레임 접수로 이물 혼입 확인”
“이물 혼입 가능성 낮지만 자발적 회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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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안전나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빙그레가 ‘그라시아 쿠앤크’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회수 명령을 받았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빙그레 경기 남양주공장에서 제조된 ‘그라시아 쿠앤크’에서 금속 이물 혼입이 확인됐다.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2022년 11월 28~29일, 12월 12일, 12월 19~20일에 제조된 제품이다. 

 

‘그라시아 쿠앤크’를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 

 

빙그레는 일반 소매점, 편의점, 온라인 등 전체 판매 채널 대상으로 회수를 진행 중이다. 

 

빙그레는 해당 제품에서 이물이 혼입됐다는 사실을 소비자 신고로 알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소비자 클레임 1건이 제기돼 자체 공정검사를 통해 이물 혼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제품 생산 공정 중 일부 설비 결함으로 인해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중에 유통된 수량과 판매량이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는 “파악 중”이라며 “이물 혼입 가능성은 낮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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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홈페이지 갈무리]

 

추후 조치에 대해서는 “현재 생산 공정 전반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소비자분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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