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오는 31일 토요일과 1월1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12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1일과 25일이다.
다만, 전국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르므로 영업시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홈플러스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반값하나더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인기 상품을 엄선해 반값 또는 1+1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육류는 농협안심한우(100g)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품목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31일과 1일 이틀 동안에는 8대 행사카드로 4만원이상 구입할 경우 2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한돈 등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100g)은 8대카드를 이용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스낵, 비스킷, 에너지바, 파이 20여종과 포스트 씨리얼 3종을 1+1으로 판매하고 주스, 티, 등 음료도 50여종을 행사 품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생물만두(300g*2입)는8990원, CJ비비고든든한섬만두(384g*2입)는 9490원에 판매한다. 또 CJ중화요리간짜장, 사천마라탕면, 풀무원새콤달콤생쫄면 등 유니버셜 콜라보 4종도 하나씩을 더 제공한다. 상온·냉장 죽 13종도 1+1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리울 떡공방 굳지않는 떡(350g) 3종은 4일까지 1+1 혜택을 제공한다. 떡볶이 15종은 31일, 1일 이틀간 1+1이다.
이마트가 2022년의 마지막 날과 2023년의 첫날에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상품은 약 200여 개 상품군, 액수로는 약 800억 원에 이른다.
계란 30구짜리를 2개 묶은 이판란을 9980원에 판매한다. 평소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 동물복지 계란(30구)도 기존 1만3980원보다 6000원 저렴한 7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도 평소보다 약 40% 싼 100g당 1488원(신세계포인트 적립시)에 판매한다.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약 40% 저렴한 198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시리얼전품목은1+1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두부, 냉장 드레싱, 고추장/된장, 냉동 군만두, 냉동 안주류, 파스타소스, 냉동 돈까스, 즉석 카레/짜장 등도 전 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밀키트 5종(우삼겹순두부찌개615g, 남도식 추어탕 825g, 의정부식 부대찌개 680g, 밀푀유나베845g, 통나무집 닭갈비 1040g)은 2개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가 1월11일까지 진행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한우 갈비 세트 2호'를 500개 한정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좋은 냉동 꽃갈비가 포함된 '미국산 소 프라임 LA식 갈비세트' 역시 12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는 1++한우 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만을 엄선한 최상급(9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가 있다. 등심, 채끝 등 인기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한우 등심정육세트 1호'는 49만9000원에, 구워 먹기 좋은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2호'는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롯데, 비씨, KB국민, 신한 등)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행사 카드로 구매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상품권 증정의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1월 4일(수)까지 최대 150만원, 그 이후 11일(수)까지는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