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한진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선보인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3년간 누적 고객이 5만2000개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CSV(공유가치창출)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론칭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현재도 월 평균 1200여개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한진은 원클릭 택배서비스가 소규모 쇼핑몰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사업 성장을 돕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한진은 원클릭 택배서비스 론칭 3주년을 기념하는 웹진을 만들어 내년 초에 가입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가입 고객 중 장기 우수 고객을 선정해 사은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한진은 이용 기간과 실적 등을 고려해 총 62개 우수 고객사를 선정했다. 그 중 올해 물량이 가장 많은 고객사 1곳에 ‘대상’을, 이용 기간 합산이 물량이 가장 많은 고객사 3곳에 ‘최우수 파트너상’을, 가입년도 대비 평균 물량이 가장 많이 성장한 고객사 3곳에 ‘최우수 성장상’을 시상했다.
한진 관계자는 “원클릭 택배서비스가 3년 동안 많은 이커머스 고객사와 함께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고객의 성장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 보완해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