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도농社랑운동' 제주 감귤 판촉행사' 열어
중문농협과 업무협약
도농교류 활동 펼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한진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도농社랑운동’의 하나로 제주 감귤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도농社랑’ 운동은 농협중앙회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농업과 농촌으로 적극 유도하고 농협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내실 있는 실천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도농교류 운동이다.
한진은 지난달 ‘도농社랑운동’에 참여하는 1호 기업으로서 제주 중문농협과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특산품 공동마케팅, 농산물 구매, 농촌일손돕기 등의 실질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한진은 한진빌딩에 입주해있는 기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타이벡 감귤 3Kg 100박스를 시중에 판매하는 가격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완판에 성공했다.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장에 마련된 한진택배 접수대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행사에 앞서 한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판매분 400박스도 신청 이틀만에 조기 완판됐다. 판촉 행사 이후에도 제주 타이벡 감귤은 한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인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상시 구입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중문농협과 함께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감귤을 비롯해 제주도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내지갑속선물’ 통해 발굴하고 소개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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