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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듬 임직원, 구룡마을에 방한물품 등 전달…13년째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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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2.07 09:51 ㅣ 수정 : 2022.12.07 09:51

연탄 4000장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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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은 올해는 서울지역 소외계층 188가구에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2022 이디야의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디야의 동행은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구룡마을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8가구에 5000만원 상당의 연탄, 쌀, 간편식 키트 등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물품을 지원했다. 

 

이 날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및 권익범∙이석장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 쌀 400kg, 간편식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문창기 회장은 “8월 폭우 때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번 더 구룡마을을 찾았다”며 “연탄과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이례적 한파에 더 어려움을 느꼈을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어려운 이웃에 커피향처럼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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