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신라면세점이 2일 구찌뷰티와 함께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뷰티클래스를 개최한다.
신라면세점은 2일 오후 6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마련된 ‘구찌뷰티 가든’에서 면세업계 최초로 구찌뷰티의 메타버스 비대면 뷰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메타버스 비대면 뷰티클래스 행사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ZEP’와 협업하여 새롭게 마련된 ‘구찌뷰티 가든’에서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구찌뷰티 하우스와 정원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구찌뷰티의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뷰티클래스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출연자에게 직접 질문을 보내거나 다른 참여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주도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진행된 라프레리 뷰티클래스를 포함해 총 7회의 비대면 뷰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메타버스 뷰티클래스로 디지털 혁신을 이어간다.
이날 뷰티클래스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뷰티 인플루언서 김보라가 진행을 맡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상은의 메이크업 강좌를 바탕으로 신제품 ‘구찌 플로라 콜렉션’을 소개한다. 사전에 선정된 VIP 100명에게는 미리 자택으로 배송된 제품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시연에 맞추어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선발되지 않은 고객도 2일 오후 6시 신라면세점 사이트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신라면세점 사이트 및 모바일을 통해 메타버스 ‘구찌뷰티 가든’에 방문하여 뷰티클래스 행사를 시청한 고객 중 10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하고, 행사 참여 후 구찌뷰티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장(상무)는 "이번 메타버스에서의 비대면 뷰티 클래스로 또 하나의 혁신적인 뷰티클래스 사례를 남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혼합 클래스 및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뷰티클래스와 같은 풍성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