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GS리테일이 자사 브랜드(PB) 상품에 탄소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성적표지 인증 확대를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후변화 대응 △환경 친화 소비 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GS리테일의 자사 브랜드 상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얻고 환경 친화 소비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향후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자사 브랜드 상품을 출시하고 GS25와 GS더프레시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해당 상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GS리테일의 자사 브랜드 상품 제조업자에 대한 무상 교육 제공 등 GS리테일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심사가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GS리테일은 상품 분야에서도 ESG 경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이 환경성적표지 인증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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