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GRS는 임직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롯데금천타워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과 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롯데GRS는 이를 계기로 강화되고 있는 안전보건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고객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보건 리스크 개선 △법규 및 요구사항 준수 △비상사태 및 위기상황 시 신속 대응 △안전보건 협의와 참여 강화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롯데GRS는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올해 초 중대재해대응태스크포스팀 조직을 신설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했으며,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주간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인프라 구축에 더해 외부 기관의 공식 검증을 통한 시스템 정착의 필요성을 인식해 ISO 45001을 추진했으며, 올해 9월 인증 취득 및 이날 행사에서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ISO 45001 인증을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스템을 정착시켜 재해로 인한 직·간접 비용을 줄이고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안전보건 친화적인 글로벌 종합 외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롯데GRS가 국제표준 ISO 45001을 인증받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해 안전보건경영문화가 전사적으로 내재화 되고, 대외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