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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10호점’ 개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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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2.11.09 10:02 ㅣ 수정 : 2022.11.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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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개최된 ‘롯데제과 스위트홈 10호점 개관식’에서 (가운데 어린이 기준 왼쪽 두 번째) 이진성 사업대표, 오른쪽 정태영 총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강원도 영월군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10호를 열었다. 또 롯데GRS는 금천구가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김치를 담갔다. 

 

또 G마켓과 옥션은 ‘물가안정관’에서 쌀이 판매될 때 마다 햅쌀 1포를 기부하는 ‘사랑의 햅쌀 1000포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연희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던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협의체에 기부했다. 마지막으로 롯데홈쇼핑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상생일자리’ 7기를 발대했다.

 

■ 롯데제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10호점’ 개관

 

롯데제과가 지난 8일 강원도 영월군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10호점’을 열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를 비롯,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명서 영월군 군수,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지역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성 사업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산솔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7일에는 이번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한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집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 주민들에게 과자 약 2000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스위트홈 10호점’의 명칭은 ‘산솔지역아동센터’다. 연면적 178㎡(57평)규모의 2층 건물이다.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센터 내 방치되어 있던 2층 공간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아동권리NGO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3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에 이어 올해 다시 강원 영월에 매년 하나씩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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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롯데알미늄•롯데정보통신 임직원들이 지난 8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 ‘금천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 롯데GRS, 소외계층 위한 ‘금천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동참 

 

롯데GRS가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8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이웃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올해 15번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금천구가 2007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금천구 소재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GRS•롯데알미늄•롯데정보통신을 포함한 10개의 기업 및 자원봉사센터 주민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는 약 4000kg으로 무료급식소,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소외 계층 약 600가구에 전달했다.

 

롯데GRS는 지난해 금천구에 사옥 터 마련으로 기부금•방역물품•햄버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됬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헌 사업을 기획해 더 많은 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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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마켓, 옥션]

 

■ G마켓‧옥션, ‘사랑의 햅쌀 1000포 기부 프로젝트’ 실시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1일까지 ‘사랑의 햅쌀 1000포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물가안정관’에서 쌀 100포 판매 시 20kg 햅쌀 1포를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총 1000포 기부를 목표로 하고, 모인 햅쌀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및 미혼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8일 기준 총 5만포의 쌀이 판매되어 500포의 사랑의 햅쌀이 적립됐다.

 

더불어 G마켓과 옥션은 주요 식품을 ‘물가안정관’을 통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12일간의 세일’ 마지막 전용 할인 쿠폰과 중복 할인쿠폰을 함께 사용하면 15~30% 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쌀 특가 상품인 ‘경기미 추청 아끼바레 10kg+10kg’은 모든 쿠폰을 사용해 할인 받으면 업계 최저가인 3만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 실장은 “고객들의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연 물가안정관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다양한 식품을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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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켈로그]

 

■ 농심켈로그,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 수익금 전액 기부

 

농심켈로그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한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이 행사에서 인기 로컬샵 7곳과 협업해 연희동 거리 전체를 팝업스토어로 활용했다. 한정판 메뉴, 굿즈, 스탬프 투어, 프리 포토매틱, 제품 시식 등 켈로그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약 1만 520여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MZ 세대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누적 방문객 1만 7000명을 기록하며 종료되었다.

 

특히,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메뉴들은 연희동의 베이글샵, 카페, 디저트샵, 레스토랑 등이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연희동만의 감성이 물씬 담긴 10가지 메뉴는 바삭하고 고소한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의 매력을 색다르게 선사했다. 3주동안 선보인 콜라보 메뉴 및 특별 굿즈 등이 총 5500개 이상이 판매되며 방문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협업에 참가해 ‘그래놀라 베이글’과 '그래놀라 크림치즈'를 개발한 연희동 인기 베이글샵 '에브리띵 베이글'의 이희준 대표는 "로컬샵과 브랜드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연희동 골목에 활기를 더할 수 있었다”며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활용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켈로그는 한정판 굿즈와 제품 판매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체에 기부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익금은 서대문구 연희동 저소득층 가구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장혜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고즈넉한 여유가 느껴지는 연희동 로컬샵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선보이는 동시에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방문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켈로그의 브랜드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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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상생일자리’는 경력단절 등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기까지 운영한 결과, 218명 중 15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를 돌파했다.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비롯해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근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전년보다 선발인원을 25%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총 100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총 4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홈쇼핑 직무 교육 ▲컴퓨터 활용 자격증(MOS) 취득 과정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PR 특강 및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약 40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취업박람회 ‘잡 페스티벌’을 통해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총 40만원의 교육 수당도 지급한다. 또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글로벌 유통 환경을 체험하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에는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채용 인원당 540만원(180만 원씩 3개월간)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상생일자리’를 통해 구직자에게 직무 교육과 일자리를, 파트너사에는 맞춤 인재를 선발하는 구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한 맞춤 지원을 통해 여성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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