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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獨 플라스틱 전시회 ‘K 2022’ 참가해 친환경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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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2.10.18 15:59 ㅣ 수정 : 2022.10.18 15:59

‘지속가능한 미래’를 태마로 부스 구성
넷제로·차세대 기술·디지털 전환 플랫폼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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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22의 LG화학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LG화학]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LG화학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 2022’에 참가해 넷제로(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관련 제품, 생분해·재활용 친환경 기술 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K 2022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부스를 꾸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제품 △LG화학 차세대 기술력이 담긴 친환경·생분해·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전환(DX)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특히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친환경 재활용(PCR) 제품,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 등 LG화학이 개발 중인 차세대 소재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태양광 패널용 필름(POE),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춘 탄소나노튜브(CNT) 등 LG화학 주력 제품도 함께 전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화학 전시 부스는 지속가능한 삶·사회·미래 등 3개 주제로 운영된다.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LG화학 제품을 통해 우리 일상과 사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켐 온(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게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계속 늘려 친환경 소재 분야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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