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 브랜드 ‘동물복지 지구식단’의 신제품 ‘수비드 닭가슴살’(115g/2980원) 3종을 출시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단독 론칭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이 제품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산 닭고기를 사용한 제품이다. 동물복지 기준을 엄수하여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이 완료된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특히 ‘수비드 공법’으로 완성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진공포장한 닭가슴살을 적정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 채 길게 조리하는 수비드 공법으로 완제품의 촉촉함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블랙페퍼, 갈릭&허브 등 총 3종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풀무원 축산물 가공 제품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주 표시면에 삽입하여 소비자가 동물복지 제품임을 쉽게 인지하고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월평균 방문자 수가 1천만 명에 이르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서 먼저 선보인다. MZ세대 및 동물복지 제품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와디즈에서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와디즈와 홍보 활동을 협업하여 ‘지구식단 4행시 이벤트’, ‘72시간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와디즈에서는 현재 펀딩 개시 알림을 받도록 설정할 수 있고, 다음 달 11일까지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펀딩에서는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 제품 섭취를 원하는 기간에 따라 ‘15일 팩’, ‘30일 팩’, ‘45일 팩’, ‘60일 팩’으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와디즈 기획팩 단독 판매 기간에는 소비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정주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은 엄격한 동물복지 원칙을 지킨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풀무원 지속가능식품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라며 “맛과 식감까지 업그레이드한 닭가슴살 제품으로 식단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