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9.15 10:36 ㅣ 수정 : 2022.09.15 10:37
유기농 우유로 만든 크림을 케이크 시트에 넣어 ‘촉촉·고소’ 구입 편의성 높이고자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2만원대 출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신세계푸드가 상하목장과 함께 홈디저트 ‘우유 레이어 케이크’를 선뵌다.
신세계푸드는 15일 자사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와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 ‘상하목장’이 협업해 ‘우유 레이어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메나쥬리는 웰빙 식재료로 만든 식사빵과 디저트, 데커레이션 케이크 등 고급 베이커리 제품을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베이커리 시장에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이 인기를 끄는 점에 주목하고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하목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사가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우유 레이어 케이크’는 상하목장의 프리미엄 우유로 재료로 만든 100% 동물성 크림을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겹겹이 쌓아 올려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와 매일유업의 휘핑 크림을 활용한 덕에 크림이 주는 우유 본연의 달콤함과 진한 풍미가 온전히 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플라스틱 용기를 대신해 신세계푸드만의 친환경 종이 패키지에 케이크를 담았다.
무엇보다 홈디저트족의 구입 편의와 가격 부담을 덜고자 카카오 선물하기, G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다는 게 신세계푸드의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부드러운 우유크림을 선호하는 디저트 수요가 증가하고 브랜드 간의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콘셉트의 제품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