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샌드위치 SKT 구내식당에 선보여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2.27 16:18 ㅣ 수정 : 2021.12.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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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로 만든 샌드위치로 식사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와 SK텔레콤은 대체육을 통한 탄소절감의 가치를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대체육 ‘베러미트’로 만든 샌드위치를 직원들에게 식사로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신세계푸드]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KT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 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선보였다. 

 

임직원 구내 식당에 대체육 ‘베러미트’가 이용되면서 신세계푸드 대체육이 급식에 이용된 첫 사례가 되었다.

 

기존 식사용으로 제공되던 샐러드도 햄이나 베이컨 대신 ‘베러미트’ 대체육이 활용되면서 저탄소 식단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베러비트 샌드위치를 계기로 신세계푸드는 구내식당에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해 대체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긍정적인 효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SKT 구내식당에서의 ‘베러미트’ 샌드위치 제공을 시작으로 현재 위탁운영 중인 기업들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의 제공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대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콜드컷' 햄을 선보이며 대체육 시장에 진출했다.  베러미트는 스타벅스의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웨스틴 조선 서울의 ‘베지테리안 샌드위치’ 등에 이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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