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한킴벌리는 요실금이 경미한 단계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는 ‘디펜드 애니데이’를 출시했다. 라이너 2종(롱, 수퍼롱)과 패드 2종(중용량, 대용량)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유한킴벌리 고유 흡수기술을 적용해 샘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모든 제품에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했다. 꽃과 여성을 모티브로 한 심미적인 디자인을 적용, 고객이 부담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생활용품이나 여성용품 코너 등으로 진열을 확대해 구매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국내 요실금 라이너/패드 시장은 두 자릿 수 성장을 지속하면서도 관련 시장에서의 비중은 아직까지는 약 5% 이하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선 해당 제품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을 고려할 때 향후 시장 잠재력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실금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 전용 제품 확대와 제품 차별화 등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약 83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요실금 케어 시장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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