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다회용기 이용객에 '1000원 쿠폰' 쏜다… '용기내 프로모션' 운영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비알코리아(대표 도세호)의 던킨은 오는 28일까지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용기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던킨의 용기내 프로모션은 비알코리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던킨 매장과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해피앱에서 제공하는 ‘다회용기 사용시 1000원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던킨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이외에도 다회용기 이용객은 300원을 상시 할인 받는다. 커피와 음료뿐만 아니라 도넛(도넛팩, 먼치킨컵)까지 다회용기에 주문하는 경우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던킨 세종정부청사점 점주는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용기내 프로모션’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던킨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던킨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고객분들과 함께 친환경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기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텀블러는 물론 도시락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던킨의 도넛과 커피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