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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미래성장 기반 강화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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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입력 : 2021.01.04 09:38 ㅣ 수정 : 2021.01.04 09:38

온리원(OnlyOne) 정신에 기반한 ‘파괴적 혁신’ 강조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을 최고 인재, 초격차 역량 확보와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하는 혁신 성장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루고,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외부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구조적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올해 경영 환경도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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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사진제공=CJ 그룹]

 

CJ그룹은 이를 위해 올 한해 ‘패러다임 시프트 경영방침’을 전사 차원에서 공유하고 실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온리원(OnlyOne) 정신에 기반한 혁신 성장을 통해 ‘파괴적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초격차 핵심 역량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사가 넘보지 못할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 강화하며 △최고 인재 육성과 확보, 도전과 혁신의 글로벌 일류문화 정착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패러다임 시프트'를 통한 그룹의 성장을 위해 임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의지와 절실함, 책임감으로 무장하고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최고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CJ그룹의 역사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대한 끊임 없는 도전의 역사였다”며 “체질 개선을 통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꾸준히 전진한다면 반드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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