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102500191
2025년 신년사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위기 극복 위해 기술 중심 경영 강화해야"

글자확대 글자축소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1.02 14:44 ㅣ 수정 : 2025.01.02 14:45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불황에 구애받지 않는 초일류 부품사 만들어야
임직원 열정과 에너지 모아 2025년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 되길 바라

image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사진 = 삼성전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결과를 창출하는 2025년이 되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2일 2025년 을사년 첫 근무일을 맞아 전체 임직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 신년사를 보냈다.

 

장 사장은 "프로는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결과를 창출하려는 태도를 견지한 전문가"라며  "저성장이 새로운 경제의 뉴 노멀이 될 정도로 글로벌 경제 상황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 열정과 에너지로 충만한 전문가가 돼 삼성전기의 생존과 성장에 이바지하고,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불황에 구애받지 않는 초일류 부품 회사를 만들자"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2025년도 저성장 장기화 우려, 글로벌 경쟁 환경 심화 등 경영 환경이 어렵겠지만, AI, 전장 등 고부가 가치 시장 수요 확대 등 기회요인도 상존하고 있다"며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원가/제조 경쟁력 확보, 전장/서버 등 고수익 사업구조 전환, 신사업 확대에 역량을 쏟아 시장 성장률을 초과해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푸른 뱀처럼 사전 예측과 철저한 준비로 주변 환경에 기민하고 능수능란하게 대처하자"며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 2025년을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