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온코크로스(38215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공모가 대비 5960원(81.64%) 오른 1만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635대 1을 기록했다. 다만 공모가는 희망공모범위(1만100원~1만2300원)를 크게 하회한 7300원으로 결정됐다.
온코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랩터AI(RAPTOR AI)’를 통해 약물의 신규 적응증을 도출하고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코크로스와 협업 시 제약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고, 온코크로스는 제약사의 수익 일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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