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뛰어든 롯데건설...'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9월 분양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롯데건설이 하반기 분양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9월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분양을 예고한 롯데건설은 곧바로 '청담르엘' 분양에도 나설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건립되며,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84㎡A 212가구 △84㎡B 109가구 △84㎡C 109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A 2가구 △155㎡B 2가구 △155㎡C 2가구 등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먼저,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3번 국도, 호국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초·중·고 및 학원가가 모두 접한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가 위치해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도 인접하다.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가구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효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데다 나리벡시티, GTX, 7호선 연장 등 미래가치 높은 개발호재까지 계획돼 있다 보니 오픈 전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전 가구 지하 가구창고,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 등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서비스가 다채롭게 제공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엘 분양도 준비 중이다. 1261가구 중 일반분양 149가구로 조성된 청담르엘은 역대최고 아파트 분양가에 해당하는 3.3㎡당 7209만원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청담르엘은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