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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닉2.0' 전국으로 확대...'스마트 주거 생활'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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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8.27 15:00 ㅣ 수정 : 2024.08.27 15:00

아파트케어 서비스·각종 생활 지원 등 경쟁력 더해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과 협업 통해 전국으로 확대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래미안갤러리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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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닉2.0 앱 메인 화면 [사진=삼성물산]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삼성물산이 한 층 강화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아파트케어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AS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천여 세대에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했다.

 

우선 기존의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서 벗어나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을 갖춘 고객 중심의 완결형 홈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추가된 대표 컨텐츠는 '아파트케어' 서비스다. 신규단지 입주 시 발생한 하자나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에 최적의 A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홈닉이나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접수하면 래미안의 담당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준다.

 

10월부터 서울 서초구의 일부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다른 지역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에 홈닉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에는 대구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핵심 랜드마크 단지를 비롯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힘을 쏟는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앱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전국의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홈닉만의 특별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파트아이는 현재 전국 3만여 개 단지, 1200만 세대에서 사용중이며 관리비 조회∙납부, 택배 예약, 커뮤니티 등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새로워진 홈닉2.0의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31일, 다음달 1일양일간 래미안갤러리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업그레이드한 홈닉2.0을 전국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단지별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최적화 서비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달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매터(Matter)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 연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거실과 주방 등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앱 하나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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