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국립현대미술관, 韓 현대미술 예술 가치 전파 맞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전파한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대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오혜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석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연간 3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의 중심 공간에서 LG전자의 독보적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창의적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다양한 예술 분야와 협업을 통해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전파하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올레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을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특별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