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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퀀타매트릭스, 해외서 기술력 주목…'투자경고'에도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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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8.05 11:17 ㅣ 수정 : 2024.08.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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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해외 언론들의 기술력 집중 조명에 퀀타매트릭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 8분 전 거래일 대비 4390원(29.97%) 오른 1만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주가는 지난달 18일 종가 기준 3900원이었다. 하지만 이후 급등세가 이어져 지난달 25일과 26일, 31일과 이달 1일 등 4거래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퀀타매트릭스 주가 급등이 이어지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고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하자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2일 하루 거래를 정지시켰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와 BBC라디오를 포함한 해외 언론사들은 네이처에 게재된 패혈증 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더 타임즈는 '판도를 바꾸는 패혈증 검사, 수천 명 목숨 구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해당 기술을 통해 패혈증 감염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극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BBC라디오는 퀀타매트릭스와 서울대 연구진이 혈액배양 검사 단계를 단축한 것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혈액 내 극소수의 균의 존재를 감지하는 혈액배양은 최소 하루에서 최대 7일까지 소요된다. 퀀타매트릭스는 해당 시간을 60분 이내로 단축했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아 퀀타매트릭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퀀타매트릭스는 혈액, 분뇨, 체액 등 인체 내부에서 채취된 대상물을 이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국내외 상급종합병원 및 검사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신속항균제감수성 검사시스템과 신속 전혈 균동정 시스템으로서 패혈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유의 분자면역 다중진단 검사 플랫폼과 노블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후예측의 맞춤의료를 사업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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