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흥구석유, 중동 리스크 확대로 주가 강세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8.05 11:29 ㅣ 수정 : 2024.08.05 11:2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흥구석유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으로 인한 전운이 고조되며 정유주인 흥구석유 주가가 상승세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구석유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0원(7.54%)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지도차인 하니예가 암살당했다. 

 

이란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천명하면서 이 지역 긴장감이 또다시 고조됐다.

 

여기에 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을 공격해 하마스 지휘관 등 5명이 사망했다.

 

이 지역 전운이 다시 고조됨에 따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두바이유 가격이 31일 기준 각각 4.25%, 3.88%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소식이 흥구석유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흥구석유는 GS칼텍스주식회사로 부터 매입해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 판매업체로서 자영업자 및 소비자에게 휘발유.등유.경유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무연휘발유,저유황 경유, 등유 등이며, 일반 주유소에 공급 및 직영주유소에서 소비자에게 직접판매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