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20대 마케팅 트렌드 발굴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부터 성균관대학교 실전 마케팅학회 'SCAN(스캔)'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성균관대학교 마케팅 학회와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20대 마케팅 및 기획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며 대학생에게 마케팅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場)이다.
성균관대 실전 마케팅학회 'SCAN' 소속 학생 18명은 4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열린 산학협력 프로젝트 교육 과정 시상 및 수료식에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접속 수 증대 및 항공권 판촉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획과 마케팅 분야에서 각각 기획안을 작성했다.
티웨이항공은 아이디어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공모 가이드 준수율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했으며 이를 통해 선별된 최종 두 팀에게 상장과 일본 및 동남아 국제선 왕복 항공권(1인 1매)을 수여했다. 참가자 전원은 수료증 및 기념품을 받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산학협력 프로젝트 외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에 참여해 공항 서비스 분야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항공업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와 능력을 갖춘 마케팅 인재들이 참여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티웨이항공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실무 경험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에 참여해 공항 서비스 분야에서의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항공업계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관련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친환경 항공사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탄소 배출 감소 노력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고효율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연료 절감 기술 도입,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