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 대통령 명의 '우정의 메달' 수상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5.30 10:28 ㅣ 수정 : 2024.05.30 10:28

몽골 울란바타르 '대한항공 숲' 20년간 식림 활동 인정
한-몽골 우호관계 증진 기여 공로로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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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 이태웅 대한항공 울란바타르지점장,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오드바야르(E.Odbayar) 몽골 대통령실 외교정책담당 고문, 울찌자르갈 대한항공 몽골식림사업 담당 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대한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대한항공은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U.Khurelsukh)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 및 해당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명의 훈장이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렸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 오드바야르(E.Odbayar) 몽골 대통령실 외교정책담당 고문, 바트후(N.Batkhuu) 녹색성장담당 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서 지난 20년간 식림 활동을 이어오며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이 숲은 방풍림 역할을 하며 탄광 인근에 있는 현지 마을에 도움을 주고 사막화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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