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 = 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에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71억원이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494억원, PC온라인 게임 91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원이다. 매출은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리니지W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국가별 매출은 한국 2594억원, 아시아 692억원, 미국 등 북미∙유럽 366억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69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은 각종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지식재산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도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서비스를 비롯해 블레이드 & 소울 2의 중국·리니지2M 동남아 출시도 준비 중이다.
